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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얼리기업, 익산에서 국제품질인증 받는다익산시가 국내 주얼리 기업들의 국제 품질인증 확대를 주도한다. 시는 세계적인 품질 공신력을 획득한 주얼리 전문 국가기술표준원(KOLAS) 공인시험기관을 갖추고 있어 서울지역 주얼리기업들이 품질인증 시험분석을 위해 익산을 찾게 된다. 15일 시에 따르면 익산시 패션주얼리 공동연구개발센터 수탁자인‘(사)패션산업시험연구원’이 서울주얼리지원센터와 주얼리제품 품질분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서울주얼리지원센터는 주얼리 원스톱 지원 서비스와 주얼리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2015년 서울 종로에 설립된 기관으로 주얼리 제품의 품질향상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품질분석 지원사업 협력기관’으로 익산을 선정했다. 패션산업시험연구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기업들의 품질분석 및 공인성적서 발급 등 품질 공신력을 높이고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서울에 있는 주얼리기업이 패션산업시험연구원에 시험분석을 의뢰하게 되며, 비용은 서울주얼리지원센터가 시험기관에 직접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패션산업시험연구원은 “귀금속 함량 분석, 도금두께 분석, 알러지 및 유해물질 분석 등을 지원 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K-주얼리가 전세계 소비자들에게 신뢰받을 수 있도록 품질향상 및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패션산업시험연구원은 익산시 패션주얼리 공동연구개발센터를 익산시로부터 위탁 받아 운영 중이며, 익산시의 지원을 통해 2020년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KOLAS 공인시험기관 지위를 인정 받아 ▲도금두께 측정 ▲염수분무시험 ▲납 함유량 ▲니켈 용출량 등 주얼리 품질관리에 필요한 공인시험성적서를 발급 중이다. * KOLAS(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 한국인정기구) 국제기준에 따라 시험 ‧ 교정 ‧ 검사기관 등의 조직, 인력, 시설 등을 평가하여 국제적 시험역량이 있음을 공인하는 기구 및 제도의 통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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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전기방석, 온열팩 등 제품 리콜 명령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상훈)은 겨울철 수요가 증가하는 겨울용품(난방용품, 겨울의류 등), 수도 동결 방지기(열선), 스노우 타이어 등 56개 품목 1,387개 제품에 대해 안전성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온도상승, 유해물질 검출 등 안전기준을 위반한 58개 제품을 적발하였으며, 해당 사업자에 대해서는 「제품안전기본법」 제11조 및 「어린이제품 안전 특별법」 제10조에 따라 제품 수거 등의 명령(이하 리콜명령)을 내렸다. 대표적인 겨울철 난방용품인 전기매트, 전기장판, 전기방석 등 12개 제품이 온도상승 안전기준에 부적합(기준온도 대비 최대 2.6배 초과 등)하여 화재 위험성이 있으며, 유·아동용 겨울의류 등 17개 제품에서는 유해물질(납,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노닐페놀 등)이 검출(기준치 대비 최대 168배 초과 등)되는 등 어린이 안전에 위해를 가할 우려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국가기술표준원은 리콜명령을 내린 58개 제품 정보를 제품안전정보센터(www.safetykorea.go.kr) 및 소비자24(www.consumer.go.kr)에 공개하고, 리콜제품을 사용 중인 소비자가 해당 사업자를 통해 수리·교환·환불 등의 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이와 함께 소비자단체, 지자체 및 관계부처 등에 리콜 제품정보를 제공하고 전국 22만 여개 유통매장 및 온라인 쇼핑몰과 연계된 위해상품판매차단시스템에 등록하여 시중 유통을 차단하였다. 또한, 소비자가 리콜제품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카드뉴스를 제작하여 페이스북(www.facebook.com/kats.safetykorea) 등을 통해 배포할 예정이다. 리콜명령 대상 58개 제품(전기용품 16개, 생활용품 11개, 어린이제품 31개)의 주요 결함내용은 다음과 같다. (전기담요 및 매트, 교류전원을 사용하는 전기찜질기: 4개 제품) 온도상승 기준치를 초과한 전기매트 2개 및 교류전원을 사용하는 전기방석 2개 (아동용 섬유제품: 9개 제품) 납, 가소제 또는 노닐페놀 기준치를 초과한 아동용 가방·모자·외의·침구 각 1개 및 아동용 중의 2개, 코드 및 조임끈이 부적합한 아동용 중의 2개 및 외의 1개 이상훈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소비자 안전을 위해 겨울철 화재의 위험성이 높은 난방용품이나 수도 동결 방지기(열선) 등을 구매할 때 반드시 KC인증 여부를 확인한 후 구매할 수 있도록 당부드리며, 안전한 제품이 시중에 유통될 수 있도록 시장 감시 활동을 더욱 강화하는 「2023년 제품 안전성조사 계획」을 수립하여 내년 1월 중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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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패션주얼리 공동연구개발센터, 산업부 공로상 수상익산시가 금속장신구 안전 문화 조성 공로를 인정받으며 대한민국 패션주얼리 메카로써 위상을 과시했다. 사진(익산 패션주얼리 공동연구개발센터, 산업부 공로상 수상) 패션주얼리 공동연구개발센터는 지난 2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한 ‘2022 대한민국 금속장신구 산업안전 Fair’에서 안전한 금속장신구 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했다는 평가와 함께 공로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귀걸이, 반지, 목걸이, 팔찌, 안경테 등 피부에 접촉하는 금속장신구 제품의 안전성 증명 및 향상에 기여한 단체가 참여해 기술을 공유하고 정책 및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無니켈 금속장신구 기술개발, 생산, 시험 및 인증사업에 참여하여 소비자 보호와 건전한 산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 공로상을 수상했다. 니켈이 들어가면 제품이 반짝이는 장점이 있지만 피부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주된 원인으로 無니켈 제품 인증제도를 활성화해 제품 안전성을 높여 나간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국가기술표준원은 안전성 보증이 어려운 저가수입 금속장신구와 불법․불량제품으로 소비자 피해 방지를 위해 마련한 ‘금속장신구 알레르기 안전인증 제도’ 안착에 주도적 역할을 했다는 평이다. 패션주얼리 공동연구개발센터는 국가기술표준원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시험능력을 인정받아 지난해부터 금속장신구 제품에 대한 니켈(Ni) 용출량 시험, 도금두께 측정 등 무니켈 검증 시험을 지원했다. 센터 관계자는 “소비자가 신뢰하고 안전한 금속장신구가 시장에 유통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인력 및 인프라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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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주얼리 공동연구개발센터·(주)정석케미칼, 협약 맺고 경쟁력 강화 나서패션주얼리 공동연구개발센터가 일반 기업들을 대상으로 기술 협력과 지원 정책을 강화해 경쟁력을 높인다. 사진(패션주얼리 공동연구개발센터·(주)정석케미칼 협약식) 패션주얼리 공동연구개발센터(이하, 연구센터)는 주얼리와 섬유 등에 국한됐던 기술지원을 타 분야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그 일환으로 연구센터는 30일 도로용 자재를 생산하는 ㈜정석케미칼과 제품 시험분석 및 연구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민충기 센터장, 김용현 정석케미칼 대표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시험분석 지원과 연구개발 협력을 통한 품질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는데 서로 긴밀하게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시험‧분석 인프라 활용 및 협력체계 구축,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 연구사업 발굴, 연구개발 성과 활용에 관한 각종 정보공유 및 기술을 교류하고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완주산업단지에 위치하고 있는 ㈜정석케미칼은 차선 도료, 미끄럼 방지용 도료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도로용 자재 부문에서 국내 선두 업체로 꼽힌다. 1990년 설립 이래 제품 연구개발에 꾸준히 투자해 왔으며 차별화된 기술력을 인정받아 2020년 노벨사이언스 과학기술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연구센터와 케미칼은 친환경 도료 제품 개발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시에서 위탁 운영 중인 연구센터는 2018년부터 전북도와 익산시의 재정·행정적 지원을 받아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KOLAS 공인시험기관 인정 지위를 획득했으며 ▲ X-선 도금두께 측정 ▲ 염수분무 ▲ 납 함유량 ▲ 니켈 용출량 등 4개 분야 시험에 대한 성적서를 발급 중이다. 특히 도내 기업에 대해서는 시험·분석 수수료 50% 할인, 처리 기간 단축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용현 정석케미칼 대표는 “익산에 위치한 연구센터와 함께 환경에 친화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민충기 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기업들이 제품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더 많은 분야로 기술 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KOLAS(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 한국인정기구) : 국제기준에 따라 시험 ‧ 교정 ‧ 검사기관 등의 조직, 인력, 시설 등을 평가하여 국제적 시험역량이 있음을 공인하는 기구 및 제도의 통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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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주얼리공동연구개발센터, 주얼리 품질 국제 공신력 획득패션주얼리 산업이 국제적인 품질 공신력을 획득하며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진입한다. 사진(익산패션주얼리공동연구개발센터, 국제공신력 획득) 16일 낭산면에 위치한 익산시패션주얼리공동연구개발센터에서 주얼리 품질을 공식적으로 인증할 수 있는 인정 지위를 획득하는 국가기술표준원 KOLAS 인정 시험기관 현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익산시패션주얼리공동연구개발센터(이하 익산패션주얼리센터)는 국내 유일하게 주얼리 14개 분야에서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전 세계 104개 국가에서 신뢰성을 인정받는 공인성적서를 익산패션주얼리센터 자체 발급할 수 있어 국제적인 공신력을 획득한 것이다. 익산패션주얼리센터는 주얼리 역학분야에서 X-선 도금두께측정시험, 염수를 일정시간 연속분무 제품의 내식성을 평가하는 중성염수분무시험, 화학분야에서 납함유량과 니켈 용출량 테스트 등에서 국제품질 규격에 맞는 품질과 기능 안전을 점검하는 데 보다 유리한 입지를 점한 셈이다. 국내에서 패션주얼리 집적화 생산단지로 제품 생산에 이어 주얼리 기능안전까지 외부기관 도움 없이 자체적으로 시험해 공인성적서를 발급할 수 있는 지역은 익산시가 유일하다. 이에 따라 지역 주얼리 업체들이 수출 및 홈쇼핑 납품 등을 위해 제품의 품질 시험을 서울 및 타 지역에 의뢰함으로써 발생했던 제반 비용과 시간 소요 등을 대폭 줄일 수 있게 됐다. 또한 도내 기업들에게 신속하고 다각적인 시험 서비스 지원이 가능해졌다. 관내 기업들에게 KOLAS 국제 공인성적서를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함으로써 도내 기업지원 강화 및 내수/수출 향상에 기여하며 익산을 중심으로 한 패션주얼리 산업이 본격적으로 성장 궤도에 들어갈 것으로 기대한다. 이같은 성과는 세계 패션 주얼리 시장이 커져가면서 안전성이 날로 커지고 있는 상황을 인식하고 지난 4년간 전라북도와 함께 주얼리 관련 국내 복귀기업과 관내 주얼리 업체들의 수출 역량 강화 지원 방안으로 「주얼리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증 사업」을 추진해왔기 때문이다. 익산패션주얼리센터는 익산시와 전북도의 재정적·행정적 지원을 통해 국제적 공신력을 가지는 국내 유일 주얼리 전문 KOLAS 공인시험기관으로 발돋움해 현재 신규 시험법 개발을 통해 KOLAS 인정범위 항목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민충기 센터장은 “우리 연구센터가 KOLAS 역학 및 화학분야를 인정받음으로써 주얼리 품질인증 및 경영시스템에서 체계적인 절차가 확립되었다”라며 “센터에서는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인증획득을 확대할 것이며, 아울러 도금품질 향상을 위한 기술개발을 통하여 익산이 세계적인 명품 주얼리를 제조하는 주얼리 메카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보석의 도시 익산은 전국적으로 알려진 익산의 브랜드 중 하나”라며 “이러한 보석 산업이 지역경제를 활력으로 이끌어 줄 것을 기대하며 익산시도 보석 산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험 및 인정 관련 사항은 사단법인 패션산업시험연구원(익산패션주얼리연구개발센터, 063-858-5927)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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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명조끼 구입‧사용, 각별히 주의해야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승우)과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여름휴가 본격 물놀이 철에 앞서, 온라인몰에서 대량 유통되고 있는 구명조끼 제품에 대해 유통실태와 제품의 안전성을 공동 조사(4~7월간)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였다. < 한국소비자원, 유통실태조사 결과 > ❶ (설문조사) 구명조끼를 구입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556명) 대상의 설문조사에서는 절반이상(298명, 약54%)이 구명조끼의 종류별 용도를 정확히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특히, 69.4%(386명)는 구명조끼를 사용할 장소나 사용자 체중에 맞지 않는 제품을 무분별하게 구입· 사용하고 있어, 어린이, 노약자 등 안전취약계층의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❷ (유통실태) 온라인쇼핑몰상에서 유통되고 있는 구명조끼 제품(336개)의 광고·판매 실태를 조사한 결과, 구명복보다 상대적으로 부력 안전기준이 낮은 부력보조복이나 수영보조용품으로 안전인증을 받았으면서도, 구명복으로 판매하는 등 실제 인증받은 품목과 다르게 광고·판매되는 사례가 전체의 80.4%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되어, 소비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 국가기술표준원, 안전성조사 결과 > ❸ (안전성 조사) 소비자원 조사와 연계하여 국표원에서 실시한 구명복(11개), 부력보조복(28개), 수영보조용품(15개) 제품에 대해 조사한 결과, 구명복과 수영보조용품은 조사대상 모두가 법상 안전기준에 적합했으나, 부력보조복은 최소 부력기준에 미치지 못한 3개 제품이 적발되어 수거 등의 명령(제품안전기본법 제11조)을 받았다. 또한, 안전기준에는 적합했으나 제조·수입자명, 사용주의사항 등의 표시의무를 위반한 31개 제품에도 개선조치 권고(표시사항 개선)를 하였다. 참고로 국가기술표준원 안전성조사 과정에서도 안전기준이 낮은 부력보조복을 구명복으로, 수영보조용품을 구명복 또는 부력보조복으로 대부분 광고 판매중인 것을 확인했다. 이러한 구명조끼의 부적절 유통실태 개선을 위해, 양 기관의 공동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해당 온라인쇼핑몰과 판매사업자에게 해당 사실을 공문 통보하여 신속히 시정토록 권고 조치하는 한편, 소비자들에게는 안전기준 적합 제품이라도 실제 판매단계에서 법적 안전기준상 용도와 다르게 광고되는 구명조끼를 구입·사용하게 될 경우 안전사고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제품 구입 전에는 국표원 제품안전정보포털(www.safetykorea.kr)에서 인증정보를 반드시 확인한 후, 사용자 맞춤형 제품을 구매·사용할 것을 당부하였다. 인증정보 확인 방법은 제품안전정보포털에 접속하여 ‘인증정보검색’을 클릭후, 제품상에 표시된 인증번호를 입력하면 제품정보란의 ‘제품분류코드’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참고로, 이번 수거 등의 명령을 받은 구명조끼 제품 사용자는 제품안전정보포털에서 사업자 세부 정보 등을 활용하여 해당제품을 교환·환불 조치를 받을 수 있다. 국가기술표준원과 한국소비자원은 이번 구명조끼 공동실태조사를 계기로 통신판매중개업자 정례협의체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통해 온라인상에서 소비자가 오인할 수 있는 제품 광고를 개선하는데 공동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통신판매중개업자 정례협의체는 온라인 유통 제품의 안전성 확보 및 위해 우려 제품 사전 차단 등 사전 예방 중심의 공동 대응을 위한 ‘통신판매중개업자’와의 공동 협력 기구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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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류, 물놀이기구, 장난감 등 50개 제품 리콜 명령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승우)은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에 앞서 전국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유통되는 유․아동 여름의류, 물놀이기구, 장난감(물총, 비눗방울놀이 등) 등 총 17개 품목 719개 제품에 대해 4~6월간 안전성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 결과, 유해 화학물질, 제품 내구성 등 법적 안전기준을 위반한 50개 제품을 적발하여, 해당 제품 사업자에 대해 수거 등을 명령(제품안전기본법 제11조, 어린이제품 안전특별법 제10조)하고 해당 제품을 대외 공표하였다. 또한, KC마크, 제조년월, 사용연령과 같은 표시 의무 등을 위반한 106개 제품에는 수거 등(개선조치 포함)을 권고하였다. ’20. 4월 ~ 6월까지 조사대상 어린이, 유·아동 섬유제품, 완구, 어린이용 물놀이기구 등 8품목 563개 제품과 전기·생활용품 살충기, 해충퇴치기, 물놀이기구 등 9품목 156개 제품이다. 주요 시험항목은 유해 화학물질, 제품 내구성, 감전보호, 온도시험 등이며 주요 유해 화학물질별 위해성 검사를 실시했다. 납(기준치 : 90mg/kg(페인트 및 표면코팅), 300mg/kg(그외)) : 피부염·각막염·중추신경장애 등 유발 가능 물질, 카드뮴(기준치 : 75mg/kg) : 신장, 호흡기계 부작용 및 어린이 학습능력 저하 유발 가능, 폼알데하이드(기준치 : 75mg/kg) : 시력장애, 피부장애, 소화기 및 호흡기 장애 유발 가능,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기준치 : 총합0.1% 이하) : 노출될 경우 간, 신장 등의 손상 유발 가능 물질 등을 중심으로 검사했다. 이에 따라 리콜 명령 대상 50개 제품의 주요 결함내용은 다음과 같다. <유․아동 여름철 의류 등> (유·아동용 섬유, 가죽제품)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기준치(1,000ppm)를 700배 초과한 보행기 보조신발①, 360배 초과한 장화②, 가소제(300배 초과) 뿐 아니라 납․카드뮴 기준치를 각각 4배, 7배씩 초과한 수영복③ 등 17개 제품이 유해 화학물질 기준치를 초과하여 적발되었고, 그 외, 끼임사고 방지를 위해 제품 외부에 노출된 끈의 길이를 제한하는 코드 및 조임끈 안전기준 위반을 위반한 어린이 바지, 잠옷, 치마 등 10개 제품도 적발되어 리콜조치 되었다. ① 업체명 : 엠케이(모델명 : 해바라기 꽃 가죽 샌들 유아 보행기화) ② 업체명 : ㈜이투컴(모델명 : 스포티노 아동 레인부츠) ③ 업체명 : ㈜제이플러스교역(모델명 : BBSH9503K) (어린이용 우산) 우산 안쪽 꼭지에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기준치를 370배 초과한 제품이 적발되는 등 5개 제품이 유해 화학물질 기준치를 위반하여 리콜 조치되었다. 업체명 : ㈜아성에이치엠피(모델명 : 동물모양입체어린이우산(1020634)) <물놀이용품, 장난감 등> (물놀이기구) 물놀이 튜브 6개 제품이 공기실 용량 기준에 20~45% 미달①하여 쉽게 가라앉거나, 두께가 기준치보다 10~25% 얇아② 찢어질 위험이 있어 리콜 조치되었다. ① 업체명 : ㈜두로카리스마(모델명 : 체리튜브), ② 업체명 : ㈜플레이위즈 (모델명 : 피요르드 아이스크림 튜브) (완구) 방수 카메라 완구가 납 기준치를 78배 초과①하는 등 6개 제품이 유해 화학물질 기준치를 위반하였으며, 영․유아용 목욕놀이 1개 제품②은 법적 허용치 이하의 작은 부품이 포함되어 어린이가 삼킬 우려가 있었다. ① 업체명 : ㈜플레이지(모델명 : myFirstCamera2), ② 업체명 : (주)동인에스엠티, 모델명 : 워터슬라이드목욕놀이 <기타 여름용품> 그 외, 감전보호가 미흡하고 부품도 무단변경한 전기 살충기 1개, 표면온도를 초과한 휴대용 그릴 1개 등 5개 제품이 법적 안전기준에 부적합하여 리콜 조치되었다. 국표원은 이번 리콜 명령을 내린 50개 제품의 판매를 원천 차단조치하기 위해 국표원 제품안전정보센터(www.safetykorea.kr) 및 공정위 행복드림(www.consumer.go.kr)에 제품정보를 공개했고, 제품안전 국제공조 일환으로 OECD 글로벌리콜포털(globalrecalls.oecd.org)에 등록하였다. 이와 함께 위해상품판매차단시스템에도 등록하면서, 소비자·시민단체 및 품목별 유관부처와 연계하여 리콜정보 공유 등의 홍보강화로 리콜제품이 시중에서 유통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감시·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국표원은 수거되지 않은 리콜제품이 발견되면 국민신문고 또는 한국제품안전관리원(02-1833-4010)으로 신고해 줄 것과 리콜제품을 사용 중인 소비자는 제조․수입·판매사업자로부터 수리·교환·환불 등의 조치를 받을 것을 요청하였다. 이승우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최근 위해제품 유통에 취약한 온라인몰 소비가 급증하는 가운데, 금번 조사에서도 온라인몰 유통제품의 부적합률이 33%(오프라인 약 12%)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정부도 온라인 상 불법․불량제품 유통을 방지하기 위해 6개 소비자단체와 공동으로 온라인몰 전담 모니터링 요원을 3월부터 운영하는 한편, ▲온라인몰 유통제품의 안전성조사 확대, ▲위해상품판매차단시스템 등을 통해 온라인 제품 안전관리를 지속 강화해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6개 소비자단체는 한국생활안전연합, 소비자시민모임,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한국소비자연맹, 소비자교육중앙회, 녹색소비자연대 등이며, 위해상품판매차단시스템은 전국 17만개 유통매장과 연계된 시스템에 리콜제품 정보를 등록하여 유통 실시간 차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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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관세청, 통관단계 불법․불량 어린이제품 사전 차단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승우)과 관세청(청장 노석환)은 어린이제품의 수입 통관 단계에서 안전성 집중검사를 함께 실시해 불법·불량제품 70만점을 적발, 국내 반입을 사전 차단하였다고 밝혔다. 적발된 안전관리대상 어린이제품을 살펴보면 학용품 50만점(39개 모델)으로 가장 많았으며, 완구 17만점(99개 모델), 어린이용물놀이기구 1만점(8개 모델) 순으로 적발되었다. 집중검사 대상은 과거 불법·불량 적발 이력, 수입빈도 등을 고려하여 완구, 학용품, 어린이용 물놀이기구, 어린이 물안경, 어린이용 구명복, 아동용섬유 제품(기간 : 4.16.∼5.30.) 등이다. 적발된 학용품 중 환경호로몬인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안전기준 허용치 보다 40배, 200배 높게 검출된 2개 제품에 대해서는 통관보류 및 반송·폐기 조치되었다. 유해화학물질(프탈레이트계 가소제)이 안전기준보다 높게 검출되어 적발된 학용품은 '얼큰이지우개 연필세트 B'와 '퍼니필통'으로 각각 2.4만점, 1.6만점이 반입 될 수 있었으나 통관단계에서 국내 유통을 사전 차단하였다. 이번 수입 어린이제품 집중검사 결과, 적발비율은 전년도 40.6%보다 2.6% 감소한 37.4%로 나타났으며, 적발된 유형은 KC인증 미필, 허위표시 및 표시사항위반이 전체 적발의 98.0%를 차지하였다. 어린이제품 주요 수입국에 대하여 수입비중 및 적발비율을 감안, 상대적으로 비율이 높은 국가 및 제품에 대한 통관단계 제품안전관리를 보다 강화하여 어린이가 더 안전한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안전관리대상 어린이제품 주요 5개국 국내 수입 현황(2019년 기준, 백만불/%) : 중국(2,476/54.7), 베트남(891/19.7), EU(555/12.3), 일본(358/7.9), 미국(247/5.4)에 대한 나라별 비율이다. 앞으로도 수입 제품 통관을 담당하는 관세청과 제품안전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국가기술표준원은 긴밀히 협업하여 여름철 수입 급증이 예상되는 물놀이 용품에 대해서도 통관단계 안전성 집중검사를 해 나간다고 밝혔다.